지금까지 git을 쓸 때는 git add, commit, push 이 3가지 정도만 사용했었다.
이번에 git을 공부하며 새롭게 알게 된 branch라는 것을 활용하면 버전 관리가 더욱 편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branch란?
만약 내가 웹사이트를 만들고 있는데, 결제하는 기능을 새롭게 개발해서 실험하고 싶다고 가정하자. 기존의 프로젝트 파일에 그대로 개발한다면 잘 작동하던 웹사이트는 내가 개발하는 동안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새로운 브랜치를 만들어서 개발한다면, 기존의 웹사이트는 평소대로 작동하고, 새로운 기능을 안전하게 개발할 수 있다.
기존의 진행하던 프로젝트의 코드가 나무의 줄기라고 한다면 새로운 branch는 영어 뜻 그대로 줄기에서 뻗어 나온 나뭇가지이다.
새로운 기능이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면 추후에 main 브랜치와 새로운 기능을 개발한 branch를 합칠 수 있다.
(맨 처음에 git을 초기화하면 만들어지는 브랜치가 main 브랜치이다)
-사용 방법
git branch 브랜치이름
git branch는 새로운 브랜치를 만드는 명령어이다.
이렇게 브랜치를 만들어도 현재 나의 브랜치는 여전히 main이다. (브랜치를 생성한다고 새로운 브랜치로 바로 이동하진 않는다)
git switch 브랜치이름
git switch는 자신이 원하는 브랜치로 이동시켜주는 명령어이다. 이렇게 브랜치를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다양한 기능을 개발할 수 있다.
-예시
기존의 main 브랜치에서 기능 a,b,c를 구현했다. 그 후 새로운 기능 e를 실험해보고 싶어서 브랜치 E를 만들어 기능 e를 구현했다.
main브랜치에서는 원래 개발 순서대로 기능 d를 구현했다.
branch를 활용해서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고 시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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